패션뉴스 | 2017-11-16 |
푸마, 스웨이드 출시 50주년 기념 '스웨이드 비보이' 선보여
비보이들의 스트릿 문화를 상징하는 스웨이드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스웨이드'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첫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 비보이 문화를 상징하는 '스웨이드 비보이'를 출시한다.
「푸마」의 스웨이드는 1968년 출시 이래 음악, 패션, 스트리트 및 팝 컬쳐 등 여러 문화의 판도를 바꾼 일종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1968년 미국 육상선수 토미 스미스가 스웨이드를 신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화제가 됐고, 70년대에는 NBA의 전설적인 농구선수 월트 프레이저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80년대는 뉴욕 비보이와 힙합 크루들이 즐겨신는 스트리트 컬쳐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당대의 트렌드에 맞게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푸마」가 스웨이드 출시 5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스웨이드 비보이'는 비보이들의 댄스배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으로 떠오른 푸마 스웨이드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고무 소재의 밑창은 중심 이동을 용이하게 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독특하면서도 두툼한 신발끈과 신발끈 위에 50주년을 기념하는 문자들이 각인된 금속 장식이 중요한 패션 포인트로 작용한다.
한편, 푸마는 스웨이드 50주년인 2018년에 헬로키티, 빅션, 스탬피디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푸마 스웨이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푸마>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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