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1-15 |
마인드브릿지, 런칭 이후 첫 월매출 100억원 돌파
테마형 편집매장 '워크스테이션' 매출 상승 이끌어...전체 매출의 35% 차지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지난 10월에 2003년 런칭 이후 처음으로 월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국 오프라인 137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동시 운영하고 있는「마인드브릿지」는 현재 패션업계가 온라인 채널 신장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7개점에 구성했던 테마형 편집매장 '워크스테이션'을 38개 주요 거점 매장으로 확대한 것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워크스테이션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 이상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요 인기 품목으로는 ‘오버핏’ 디자인이 적용된 코트와 허리라인의 밴딩 디테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마인드브릿지」 특유의 ‘테이퍼드 핏’이 적용된 슬랙스다. 활동성과 편안함, 세련된 핏감을 모두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소비층에게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 없이도 겨울 외투가 일찍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마인드브릿지」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남성 소비자층에게 탄탄한 신뢰도를 구축했기 때문이며 향후 ‘워크스테이션’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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