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11-08 |
[패션엔 포토] 설현·윤아·이동욱·박형식, 발렌티노를 빛낸 유니크한 스포티룩!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에릭 등 '발렌티노' 셀럽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 '화제'
지난 7일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서 「발렌티노(Valentino)」 'The VLTN 팝업 오픈'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AOA 설현, 윤아,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이동욱, 박형식, 에릭 등이 참석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설현, 아이린-슬기는 스포티한 무드가 돋보이는 원피스로 엣지 넘치는 걸리쉬룩을 완성했다.
설현은 라이닝 디테일이 돋보이는 집업형 그린 원피스로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다. 여기에 단정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그린 귀걸이, 그린&화이트 패턴 삭스와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룩 전체의 통일성을 꾀했다.
슬기 또한 설현과 같은 트레이닝 점퍼를 변형한 패턴 원피스의 짙은 레드 컬러 맥시 버전을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매에 컬러 블록 포인트와 허리에 스트링 장식이 더해진 롱 원피스를 선택한 아이린은 레드립 메이크업을 더해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핑크 레이디로 변신한 윤아는 완벽한 비율과 무결점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핑크,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컬러풀한 롱 원피스와 핑크 컬러 퀄팅백을 코디해 러블리한 무드를 풍겼다.
이동욱은 레터링 티셔츠에 심플한 실루엣의 하프 레드 코트를 매치했으며, 하의로는 사이드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장식이 들어간 네이비 슬랙스를 착용해 훈훈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박형식은 다소 난해한 복고풍 '청청패션'을 완벽 소화하며 꾸러기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셔츠, 팬츠, 재킷 모두 데님 소재를 선택, 톤온톤 데님 스타일링을 연출했고 우수에 찬 눈빛까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릭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와 옐로우 재킷에 블랙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베이지 팬츠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어필했다.
한편 '발렌티노 VLTN 팝업'은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철근 콘크리트, 점프 트레이닝 상자를 상기시키는 원색의 오브제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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