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1-08 |
제이크루, 일반인 모델 캐스팅 화제
홀리데이 기프트 가이드 스타로 일반인 모델 7명 추가 캐스팅
미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 제이.크루(J. Crew)는 지난 몇시즌동안 친구와 가족들로 구성된 일반인 모델을 캐스팅해 뉴욕패션위크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패션쇼를 선보였다.
스타 모델이 빠진 일반인 모델 패션쇼는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많은 에디터들은 다음 시즌에 캐스팅되는 기회를 학수 고대했다. 그 중 한 명인 엘르닷컴의 패션 피처 디렉터 니키 오군나이케(Nikki Ogunnaike)는 제이크루 모델 캐스팅을 목표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CastMeJCrew를 시작했다.
지난 11월 6일(현지 시간) 제이크루는 니키 오군나이케의 해시태그 #CastMeJCrew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제이크루는 해시태그를 처음 시작한 니키 오군나이케와 함께 2017 홀리데이 기프트 가이드 스타로 전문 모델이 아닌 7명의 일반인들을 추가로 캐스팅했다.
20대를 위한 정치 전문 온라인 미디어 마이크(Mic)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 크리스 알첵, 뮤지션 커티스 하딩, 웹사이트 '걸즈 아이 노우' 편집장 젠 스틸, 아티스트 카렐 펑크, 아이스크림 박물관 공동설립자 매니시 보라, 서퍼 뉴욕의 디렉터 미키 드 템플, 아티스트 조라 케이스베레, 화가 카렐 펑크이 그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CastMeJCrew 프로젝트를 주도한 니키 오군나이케는 엘르닷컴에 올린 자신 글을 통해 '이 프로젝트는 간단한 해시태그로 시작되었다. 나는 브랜드를 여러 해 동안 좋아했다. 유행을 타고 있지만 가격이 합리적일 뿐 아니라 너무 과도하지 않은 아이템을 통해 개인적인 스타일을 고무하는 브랜드 방식은 항상 나에게 영감을 준다."고 썼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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