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11-03 |
[패션엔 포토] 고소영·공효진·김지원, 가을밤 수놓은 우아한 드레스 열전!
엘르 스타일 어워즈 참석한 여배우들의 각양각색 롱 드레스 스타일링 '시선 강탈'
배우 고소영, 공효진, 김지원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신사동 K 현대미술관에서 엘르코리아 창간25주년을 기념하는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고소영, 공효진, 김지원은 각양각색의 드레스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고소영은 원숄더 블랙 드레스에 블랙 롱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쳐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드레스 허리 부분의 셔링 디테일이 더욱 조형적인 실루엣을 표현해줘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공효진은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걸크러시한 면모를 선보였다. 여기에 앵클 부츠와 화려한 장식의 클러치를 매치해 슈퍼아이콘 수상자다운 포스를 드러냈다.
올해의 영 아이콘을 수상한 김지원은 이날 러블리한 핑크빛 여신으로 변신했다. 퍼프숄더와 하프넥 디자인의 핑크 컬러 실크 드레스를 완벽 소화하며 한편의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 했다.
한편, '엘르 스타일 어워즈'는 패션 잡지 '엘르'가 발행되는 전세계 26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상식으로,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됐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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