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1-02 |
헤리티지 & 영 브랜드의 콜라보, 힙한 느낌으로 재탄생!
콜마와 오주르르주르, 리복 클래식과 카시나, 새롭고 매력적인 제품으로 눈길
최근 패션업계는 브랜드 간 콜라보레이션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새롭고 매력적인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역사성과 기술성을 자랑하는 헤리티지 브랜드와 젊고 트렌디함을 무기로 성장한 영 브랜드의 만남은 젊은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태리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콜마 오리지널스」는 젊고 참신한 디자이너 브랜드인 「오주르르주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빈티지 스키복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콜마 오리지널스」는 기존 세련되고 모던한 무드에 「오주르르주르」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감성을 녹여 젊은 감각의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오주르르주르 for 콜마’는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올 시즌 인기 아이템인 롱 패딩, 컬러풀한 니트와 스커트, 트랙팬츠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비비드한 컬러 프린팅과 「콜마」 로고 플레이, 패치워크 등 다양한 빈티지 디자인 요소의 믹스로 희소 가치를 높였다. 최근 힙합 아티스트 로꼬, 후디가 화보에서 착용해 이슈가 되며 주목 받는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떠올랐다.
↑사진 = 콜마 오리지널스와 오주르르주르의 콜라보 캠페인 화보
국내외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브랜드 중 하나인 「리복 클래식」 역시 얼마 전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공개했다. 「리복 클래식」의 심볼인 벡터로고를 활용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트리트 패션 유통 브랜드 「카시나」와의 협업으로, 「리복 클래식」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카시나」의 자유분방함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리복 클래식」을 상징하는 벡터로고와 「카시나」를 나타내는 1997 프린팅의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오버사이즈 맨투맨, 원색의 믹스매치가 특징인 트랙탑과 팬츠 등 브랜드 간의 협업으로 색다른 감성을 어필했다.
이와 관련 「콜마 오리지널스」 관계자는 “최근 ’오주르르주르 for 콜마’ 제품이 빈티지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희소성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감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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