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1-01 |
알렉산더 왕X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세번째 캡슐 컬렉션 출시
알렉산더 왕의 자유로운 감성 접목한 클래식 스트리트웨어 29 스타일 전개
알렉산더 왕과 아디다스 오리지날스 콜라보레이션 시즌 2, 세 번째 캡슐 컬렉션이 오는 11월 4일 출시되며 인기몰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출신의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가 촬영한 캠페인 이미지는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을 받은 스텔라 루치아, 셀레나 포레스트, 최소라, 오티스 지오바니, 칼럼 멀린 등의 모델들이 등장한다.
바이커 메시저에서 놀기 좋아하는 광란의 파티에 가는 청춘으로 변신한 모델들이 언더그라운드 디스패치 현장에서 자신들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바이 알렉산더 왕 머시(Merch)를 숨기고 있다.
세번째 드롭은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밤 외출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주장하는 29개의 유니섹스 겨울용 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무성한 새틴 코치 재킷이 주목을 받았다. 클래식 스트리트웨어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알렉산더 왕의 자유로운 감각을 녹여냈다.
이외에 하이패션과 스포츠의 경계를 무너뜨린 아늑한 그래픽 스웨트셔츠와 스웨트팬츠, 리버시블 푸퍼 재킷, 두꺼운 폴라 플리스 집업과 조깅복 등도 돋보였다.
또한 새 컬렉션은 스냅-어웨이 트랙 팬츠, 쇼츠, 그래픽 티셔츠와 함께 3가지 스트라이프 트림의 편안한 후디드 코트가 포함되어 있다. 블랙 폴라 플리스 로브는 컬렉션 시그너처로 고려되었으며 집에 있거나 밤에 외출할 때 모두 착용할 수 있다. 특히 후디드 코트는 베이직 스포츠웨어에 대한 자유로운 재해석을 선보였다.
신발의 경우 AW 하이크 로(AW Hike Lo)를 비롯 컬렉션의 이전 스타일 중 일부를 다시 선보였으며 세줄 무늬 모티브와 빈티지 아디다스 프린트를 닮은 아디다스 부스트 툴링, 실리콘 도트가 특징이다. 시즌 1에서 선보인 AW 비볼 로이스(AW Bball Lois)는 로우-탑 버전으로 재창조되어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만들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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