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10-30 |
한효주-송민호, 가을 트렌드의 진수! 타탄과 체크를 즐기는 법
버버리, 컬러와 위트를 더한 현대적이고 쿨한 체크 패턴 스트리트 애티튜드 제안
이번 가을/겨울 시즌 레드 색상과 체크무늬가 강력한 트렌드로 떠오르며 스트리트를 강타하고 있다.
세련미와 격식을 갖춘 가을 대표 트렌드 체크 패턴은 올해는 컬러와 위트를 더한 다채로운 체크 패턴으로 다양화되며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체크 패턴의 대명사 버버리는 본래 영국 부족의 문장으로 사용되었던 타탄과 아가일, 그리고 버버리의 시그니처 패턴인 빈티지 체크를 재해석하고 비비드한 색상을 반영, 보다 현대적이고 쿨한 스트리트 애티튜드를 제안하고 있다. 가을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는 물론 가방과 모자, 팬츠와 스커트 등 다양한 체크 패턴을 통해 올 가을 트렌드의 진수, 타탄과 체크를 즐겨보자.
▶ 존재감 뚜렷한 체크 패턴 아우터 스타일링
↑사진 = 2017 F/W 버버리 컬렉션 타탄 코트를 매치한 배우 한효주와 리버시블 타탄 울 캐시미어 판초를 착용한 송민호
강렬한 레드 컬러 타탄 체크 패턴은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마법의 아이템. 한효주와 송민호의 코트 스타일링을 보면 해답이 보인다.
배우 한효주가 착용한 레드 색상 타탄 패턴의 오버사이즈 실루엣 코트로 컬러와 디테일을 최소화시켜 멋스러운 가을룩을 연출했으며 송민호의 울 캐시미어 소재의 판초 디자인 아우터는 허리 부분을 묶어 구조적인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체크에 체크를 매치한 2017년 버전의 새로운 스타일링
↑사진 = 버버리 타탄 체크 코트를 스트릿 스타일로 소화한 헤이즈
음원 퀸 헤이즈는 타탄 패턴 코트에 또다른 타탄 아이템을 매치해 쿨한 스트릿 스타일로 소화했다. 보통 같은 패턴끼리는 매치하지 않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2017년 버전 체크 스타일링은 다르다.
체크에 체크를 매치하되, 컬러감을 달리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헤이즈와 타탄 코트와 함께 매치한 코튼 소재의 자이언트 리버서블 타탄 토트는 오버사이즈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무드를 더해 주는 요소로 활약했다.
▶ 소재, 또는 아이템으로 변화를 준 포인트 스타일링
↑사진 = 버버리 빈티지 체크 방수 코트를 매치한 배윤영(좌)/ 버버리 빈티치 체크 스타일링 화보(우)
버버리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허니 컬러의 빈티지 체크가 귀환했다. 엄마의 백, 아빠의 목도리에서 볼 수 있던 버버리 빈티지 체크는 올 가을/겨울 시즌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재탄생했다. 트렌디한 감각의 야구모자, 스카프뿐, 우레탄 소재의 레인코트 등으로도 선보여 스타일시한 체크룩을 즐길수 있다.
모델 배윤영은 빈티지 체크패턴의 레인코트를 청키한 부츠와 함께 매치해 영국 감성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또다른 모델 화보에서 볼 수 있는 빈티지 체크 패턴의 야구 모자 또한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레트로 감성의 체크 패턴을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완성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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