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7-10-27 |
나만의 패션! 지드래곤·CL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취향저격 데님 스타일
리바이스가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트러커 재킷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프 화이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칼리 클로스, 미로슬라바 두마, 슬론지 놀리세 등과 한국의 지드래곤, 씨엘, 혁오, 모델 아이린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 CL 커스터마이징 데님 재킷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데님 재킷 대명사인 70505 Type III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리바이스는 트러커 재킷 탄생과 50년간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온 트러커 재킷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LA에서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트러커 재킷 전시회를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대중문화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선정, 각자의 개성을 담은 트러커 재킷을 재해석한 다양하고 위트있는 아이템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 버질 아블로
글로벌 50인에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오프 화이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칼리 클로스, 미로슬라바 두마, 슬론지 놀리세 등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뮤지션 지드래곤, 씨엘, 혁오, 모델 아이린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 지드래곤 커스터마이징 데님 베스트
특히,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힙합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인 지드래곤은 음악과 스타일을 결합한, 초기 힙합 세대에 인기를 끌었던 컬러풀한 커스터마이징 데님 베스트와 재킷을 오마주해 지드래곤만의 특색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독보적인 카리스마 싱어송라이터인 CL은 트러커 재킷에 밀리터리 풍의 벨트와 백팩을 연결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진 = CL 커스터마이징 데님 재킷
한편, 1870년대 리바이스의 탄생과 함께 탄생한 트러커 재킷은 타입 I으로 시작하여 1967년 선보인 타입 III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타입 III는 당시 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이 샌프란시스코의 록 페스티벌에서 착용하며 대중에게 상징적인 실루엣으로 거듭났다. 리바이스의 설립 당시 작업복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데님 재킷은 1967년 새로운 505 지퍼 플라이 진과 함께 70505라는 상품번호를 얻게 되며 패션의 아이콘 그리고 문화 혁명의 상징이 되었다.
↑사진 = 아이린 커스터마이징 데님 재킷
↑사진 = 미로슬라바 두마 커스터마이징 데님 재킷
↑사진 = 칼리 클로스 커스터마이징 데님 재킷
↑사진 = 혁오 커스터마이징 데님 재킷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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