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10-19 |
네타포르테, 버버리와 첫번째 독점 여성복 캡슐 컬렉션 런칭
영국의 상징적 요소 다방면에 활용...레이스 드레스, 가운 등 14개 피스 제안
세계 유명 온라인쇼핑몰 네타포르테가 10월 18일 「버버리」와의 첫 번째 독점 여성복 캡슐 컬렉션을 런칭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버버리」의 2017년 9월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영국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다방면으로 혼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캡슐은 레이스 드레스, 가운, 플라스틱 워터프루프 아우터, 폼 피팅 조드푸르 팬츠, 롱 타탄 체크 스커트 등 14개 피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버버리」의 빈티지 체크 패턴은 봄버 재킷과 코트 안감에 주요하게 자리했다. 스커트에 등장한 타탄 체크는 핸드메이드 홈스펀 패치워크 케이블 니트와 잘 어우러졌다. 그린 컬러의 페이크 퍼로 제작된 밀리터리 코트는 텍스쳐와 컬러의 혼합을 강조하고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감각을 더했다.
컬렉션의 전체적인 컬러는 겨울이 연상되는 셔벗 느낌의 핑크, 그린, 블루 그리고 블랙, 카멜, 레드, 네이비 노트로 이루어져 있다.
소재는 타탄과 빈티지 체크 모직, 아란, 페어 아일, 아가일 니트, 플라스틱, 페이크 퍼, 자수 튤, 레이스, 그리고 심 실드 개버딘으로 구성됐다.
영국의 사진작가 톰 크레이그가 촬영한 광고 캠페인은 북부 공업지대와 현대적인 영국의 젊음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버버리」컬렉션은 네타포르테에서 2017년 10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73만원대부터 시작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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