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10-19 |
후아유, 의정부·강릉·서산 등 가두점 확장 전략 '순항'
철저한 상권 및 상품 설계로 신규 오픈 매장 3일간 6천만원 기록 등 상승 탄력
이랜드월드의 캐주얼 SPA 브랜드 「후아유(WHO.A.U)」가 철저한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상품 설계를 통해 성공적으로 가두매장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캐주얼 SPA 브랜드 「후아유」는 최근 온라인 쇼핑과 복합쇼핑몰 위주의 쇼핑이 마켓 트렌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말 3곳의 가두점 매장을 오픈 했다.
의정부와 강릉, 서산 등 지역 상권에 새롭게 오픈한 「후아유」 매장은 메인 타깃 고객인 2030세대에게 맞는 맞춤형 상권에 입점 하면서 고객 니즈가 높았던 후드 집업 셔츠, 레트로 맨투맨티셔츠, 롱다운 점퍼 등을 핵심 상품으로 배치 했다.
그 결과 「후아유」는 오픈 3일간 20~30평대 매장에서 평균 매출 6천 만원 가량을 기록 하며 목표 매출 대비 30%를 초과 달성 하는 성과를 기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 1시간 전부터 100여명의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는 광경을 연출 하기도 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으로는 후드 집업, 후드풀오버, 니트, 가디건, 스니커즈 순이었으며 여성 상품인 원피스와 블라우스, 셔츠류에 대한 반응도 높았다.
이에 대해 이랜드 관계자는 “「후아유」는 고객들 사이에서 가격 대비 높은 가성비를 갖고 있는 브랜드로 인식 되고 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고객 조사를 통해 브랜드를 혁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후아유」는 올해 추가로 3~5곳의 가두점 오픈을 통해 외형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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