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10-18 |
[SFW 리뷰] 자유로운 감성의 과감한 맥시멀리즘! 2018 봄/여름 슈퍼콤마비 컬렉션
빈티지한 아이템, 미래지향적인 소재, 과감한 레이어드를 통해 다채로운 감성 표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슈퍼콤마비(SUPERCOMMA B)」가 지난 17일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2018 봄/여름 컬렉션 '슈퍼키즈#커런트무드'를 공개했다.
21세기 키즈와 20세기 소년소녀의 만남으로, 두 세기의 전혀 다른 스타일이 서로 믹스매치돼 자유롭고 어떠한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감성과 제어되지 않은 유니크한 스타일로 런웨이를 채웠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빈티지한 아이템과 미래지향적인 소재 등이 자유롭게 뒤섞여 더욱 과감한 맥시멀리즘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 이번 컬렉션은 연극적인 퍼포먼스를 가미해 더욱 색다른 런웨이가 연출됐다.
깃발을 든 소년이 힘찬 걸음으로 쇼의 시작을 알렸고, 모델 각자에게 결벽증 소년, 우주소녀 등 개성 있는 슈퍼키즈 캐릭터를 부여해 면접을 보듯 각 캐릭터에 맞는 「슈퍼콤마비」만의 새로운 스타일링 방식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현 시대의 슈퍼키즈가 창의적인 방식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유연하게 이어가며 단순히 유행을 좇지 않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표현한 것.
특히,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가수 태민이 우주를 대표하는 여왕과 아이돌 역을 맡아 런웨이 말미와 중간에 독특하면서도 「슈퍼콤마비」만의 꿈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보현 「슈퍼콤마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사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의 슈퍼키즈는 혼돈 속에서도 창조적이고 독립적인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들 안에 존재하는 다양성과 스타일, 다채로운 감성들을 이번 컬렉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배우 김유정, 채정안, 유연석, 우도환, 신재하 등을 비롯해 가수 경리, 닉쿤, 위키미키, AOA, 이의웅, 안형섭, 손담비, 모델 김진경 등 핫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쇼장을 더욱 빛냈다.
<사진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 슈퍼콤마비>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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