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7-09-29

플레이보이, 지난 60년간 가장 주목받은 표지 BEST 13

미국 대중 문화의 가장 상징적인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가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창간 이후 패션계 유명 스타들을 등장시킨 패션 표지로 주목받은 플레이보이의 지난 60년간 가장 주목받았던 표지 BEST 13을 소개한다.



 

미국 대중 문화의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가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그는 베벌리힐스 인근 자택인 플레이보이 맨에서 숙환으로 평온하게 숨을 거뒀다.

 

휴 헤프너는 에스콰이어에서 2년간 작가로 일했으며, 27세이던 1953년 친구와 부모에게서 빌린 자금으로 플레이보이를 창간했다.

창간호 표지는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의 누드 사진으로 창업 자금 600달러 중 500달러를 모델료로 지급했다. 이 창간호는 무려 750만부가 팔렸다. 창간 45주년 기념한 1998년 12월호의 플레이보이 선정 20세기 섹시 스타 100명 중 1위는 마릴린 먼로였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휴 헤프너는 생전에 자신이 창간호에 실었던 영화 배우 마릴린 먼로를 평생 잊지 못했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헤프너는 1962년 36세에 생을 마감한 먼로가 안치된 납골당 옆 칸을 자신의 묏자리로 잡아두었고 결국 그녀 옆에 묻히게 되었다.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를 시작으로 플레이보이는 모델 올가 쇼베로바, 파라 포셋,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엘르 맥퍼슨 등 모델과 패션 아이콘 등 패션계 스타들을 표지에 등장시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문제적 인물 또는 유명인사의 인터뷰를 실었다. 빌 게이츠, 마틴 루터 킹, 존 레논, 알베르트 슈바이처, 피델 카스트로, 장 폴 사르트르, 스티브 잡스 등이 초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990년 3월호와 2004년 10월호에 나왔다.




그러나 플레이보이는 창업자 휴 헤프너가 남성 엔터테인먼트 잡지를 런칭한 이후 옹호했던 여성의 누드 이미지 사용에 대해 입장을 바꿨다. 

 

스콧 플랜더스 대표는 지난 2016년 1/2월호에 파멜라 앤더슨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누드 사진을 싣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제 클릭 한 번이면 모든 종류의 성적 이미지를 공짜로 볼 수 있게 됐다. 누드 사진은 퇴물이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 방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줄어든 부수와 광고 부진을 이겨내지 못한 플레이보이 측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나체는 정상’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 파멜라 앤더슨 누드 사진을 표지로 사용했다. 어쨌든 다시 누드를 특징으로 하는 잡지로 돌아왔다.


 

 

약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레이보이 표지에는 잊지 못할 멋진 패션 순간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시스루와 란제리 패션 등 패션쇼와 유사성도 많은편이다.

 

신디 크로포드, 클라우디아 쉬퍼, 나오미 캠벨, 엘르 맥퍼슨 등과 같은 슈퍼 모델들은 2014년 1,2호와 케이트 모스와 함께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하며 업계의 소문이 현실이 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프랑스계 미국 모델 카밀 로우가 플레이보이의 2016년 4월호에 표지를 포함해 14페이지에 달하는 화보의 크레이티브 디렉팅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60년동안 발행된 플레이보이 중에서 가장 멋진 패션 순간을 연출한 표지 13가지를 소개한다.

 

 
올가 쇼베로바, 1964년 3월호




제니퍼 잭슨, 1971년 10월호




파라 포셋, 1978년 12월호




신디 크로포드, 1988년 7월호




스테파니 세이모어, 1993년 2월호




엘르 맥퍼슨, 1994년 5월호




클라우디아 시퍼, 1997년 5월호




나오미 캠벨, 1999년 12월호




데이지 로, 2011년 9월호




케이트 모스, 2014년 1/2월호




카밀 로우, 2016년 4월호




켈리 게일, 2016년 9월호




에니코 미하릭, 2016년 12월호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리뷰] 패션 기술 공예의 조화! 서울패션위크 2026 F/W 한나신 컬렉션 성료
  2. 2.신예은, 사랑스런 28살 꽃미모! 원피스부터 트렌치까지 한껏 멋낸 봄 레이디룩
  3. 3.최충훈 디자이너 '두칸'의 고요한 이상향...서울패션위크 2026 F/W 컬렉션 성료
  4. 4.정수정, 청바지와 딱! 시어링 레더 베스트로 끝낸 탐나는 간절기룩 뉴욕 출국길
  5. 5.김고은, 화사한 플라워 봄날의 보혜미안! 로맨틱 빈티지 플라워 프린트 봄 데일리룩
  6. 6.올리비아로렌,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반영 ‘나만이 봄 스타일’ 완성 2026 봄 컬렉...
  7. 7.하고하우스 마뗑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여 외교부장관 표창 수상
  8. 8.빈폴골프, 신규 BI 공개 ‘플레이어블 클래식’ 컨셉 리뉴얼 프리미엄 골프로 재탄생
  9. 9.신원 파렌하이트•지이크, 배우 김우빈 모델 채종석과 2026년 S/S 캠페인 공개
  10. 10.에이션패션 알래스카, MZ세대 워너비 아이콘 노윤서와 2026년 S/S 컬렉션 공개
  1. 1. 박보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가죽 봄버 재킷으로 끝낸 간절기룩 밀라노 출국
  2. 2. 나나, 다가오는 봄날 뭐입을까...성별 경계 허문 젠더리스 스타일에 도전!
  3. 3. 신시아,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서윤 같이! 하늘하늘 감성 로맨스 루즈 핏 산책룩
  4. 4. [패션엔 포토] '아트테이너' 솔비, 강렬한 가가패션...동대문 홀린 걸크러시 레더룩
  5. 5. 원지안, 청담동에 뜬 봄의 여신! 산뜻하고 클래식한 프레피룩의 정석
  6. 6. [패션엔 포토] 정지소, 설레는 봄의 여신! DDP 패션위크 접수한 그린 투피스룩
  7. 7. 서은수, 숏컷이 이렇게 잘 어울려? 숏컷 여신의 보이시&러블리 데일리룩
  8. 8. [패션엔 포토] 이윤진, 폭풍성장 딸 이소을 15살 맞아? 친구 같은 케미 올 블랙 모...
  9. 9. [패션엔 포토] 서동주, 서울패션위크 나들이! 찰랑찰랑 예술적인 가죽 프린지 코트룩
  10. 10. 이종석, 시간을 다루는 기술...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 앰버서더 발탁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