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9-27 |
2018 봄/여름 플로럴의 뉴페이스 '트로피컬 프린트' 인기 예고!
2018 봄/여름 패션위크, 열대 지방 식물 '트로피컬 프린트' 대거 등장
봄/여름 시즌 트렌드의 감초는 뭐니뭐니해도 플로랄 프린트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만물이 소생하는 개절에 플로랄 프린트 만큼 안성맞춤인 패턴은 없기 때문이다. 단 내년 봄/여름 프로랄 트렌드에는 약간의 변화가 예상된다. 보통 동네 꽃가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보다는 열대 지방의 식물을 주목해야 할 듯 하다.
2018 봄/여름 뉴욕패션위크에서는 펜티 푸마 바이 리한나, 바하 이스트, 마이클 코어스, 코치 등을 포함한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하비스쿠스(무궁화속에 속하며, 화려한 색의 큰 꽃이 피는 열대성 식물) 꽃과 종려나무 잎으로 자신들의 의상을 장식했다. 특히 바퀘라와 같은 브랜드는 티셔츠에 서프 샵 로고를 패러디한 프린팅으로 한발 더 앞서가는 영감을 보여주었다.
런던에서는 프린트의 귀재 마리 카투란주와 줄리안 맥도날드가 트로피컬 프린트를 선보였다. 템퍼러리 런던은 트로피컬 플힌트의 비치 룩을 다수 선보였다. 이외에도 피터 필로토, 에르뎀, 록산다 등 많은 디자이너들이 강렬한 느낌의 트로피컬 프린트를 선보여 대세임을 증명했다.
이어 밀라노패션위크에서도 트로피컬 프린트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찌 런웨이에서는 베케이션 레디 룩을 볼 수 있었으며 이어 No.21에서도 비슷한 미락의 프린트를 볼 수 있었다. 돌체&가바나는 시칠리아식 열정이 느껴지는 트로피컬 프린트를 다수 선보였다.
물론 이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이 매장에 등장하기까지는 아직 6개월이나 기다려야 하지만 이 새롭게 부상하는 트렌드는 이미 서핑 샵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과연 서핑 문화가 스케이트 문화에 매료된 패션을 대체할 수 있을까? 여자와 마음과 트렌드는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 2018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미리 선보인 최근 컬렉션에 따르면 그 실현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2018 봄/여름 패션위크에서 등장한 트로피컬 프린트를 미리 만나보자.
2018 S/S Fenty Puma by Rihanna Collection
2018 S/S Baja East Collection
2018 S/S Baja East Collection
2018 S/S Prabal Gurung Collection
2018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18 S/S Coach Collection
2018 S/S Coach Collection
2018 S/S Vaquera Collection
2018 S/S Vaquera Collection
2018 S/S Vaquera Collection
2018 S/S Mary Katrantzou Collection
2018 S/S Mary Katrantzou Collection
2018 S/S Julien Macdonald Collection
2018 S/S Temperley London Collection
2018 S/S Temperley London Collection
2018 S/S Peter Pilotto Collection
2018 S/S Erdem Collection
2018 S/S Roksanda Collection
2018 S/S No.21 Collection
2018 S/S No.21 Collection
2018 S/S Gucci Collection
2018 S/S Gucci Collection
2018 S/S Dolce & Gabanna Collection
2018 S/S Dolce & Gabanna Collection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