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9-25 |
한섬 'SJSJ' 뷰티 크리에이터 '포니'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포니가 직접 SJSJ 의상 입고 메이크업 팁 전달, 28일 디지털 영상 공개
패션전문기업 한섬(패표 김형종)이 국내 최고 메이크업 전문가와 손잡고 ‘패션’과 ‘뷰티’를 접목한 영상을 선보인다.
한섬은 여성 캐주얼 '에스제이에스제이(이하 SJSJ)' 런칭 20주년을 맞아 유튜브 300만명, 인스타그램 419만명 등 총 7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포니(PONY)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 제작하는 콘텐츠는 포니가 직접 'SJSJ'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 팁을 대중들에게 알려주는 영상이다.
포니는 뷰티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1인 미디어로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은 책은 150만부 이상 팔렸고, 유명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등 국내 뷰티 시장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한섬 관계자는 “포니는 중국 웨이보 팔로워 500만명을 포함한 전세계 1,200만명이 포니의 메이크업 영상을 볼 정도로, 국내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색채감을 중시하는 SJSJ와 포니의 메이크업 콘텐츠를 접목해 상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SJSJ' 아티스틱 컬러풀 캡슐컬렉션 의상을 직접 입고 이에 맞는 립(입술)·치크(볼)·아이(눈)부분에 포인트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포니의 영상은 오는 28일부터 포니의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자체 인스타그램과 더한섬닷컴 등을 통해 선보인다.
한섬은 이번 포니와의 협업을 활용해 ‘SJSJ 걸스 20’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브랜드들이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섬 관계자는 “모바일 커머스와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그니처 아이템 개발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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