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9-25 |
이랜드 로엠, 디즈니 '백설공주'와 콜라보레이션
개봉 80주년 맞은 백설공주 스토리를 로엠의 로맨틱 감성으로 풀어내
이랜드월드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ROME)」이 디즈니와 함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로엠」이 디즈니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인 것은 지난 2월 '미녀와 야수'에 콜라보레션에 이어 두 번째다.
「로엠」의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주인공인 ‘백설공주’와 사과, 거울, 마녀, 난쟁이 등 동화 속 시그니쳐 아이콘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의류, 잡화 등 총 22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의류는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등 총 8종으로 화사한 컬러감에 발랄하고 러블리한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에 어울리는 ‘버건디’ 색상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해 로맨틱한 가을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이다.
이와 함께,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문구 등이 자수로 디자인되거나, 한 컷의 만화를 프린팅하는 등 의류에 재미 요소를 담아낸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또한, 백설공주의 스토리를 디자인화한 상품으로 가방, 지갑 등 총 14가지 스타일의 잡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랜드월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백설공주'에 대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로맨틱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핵심"이라며 “디즈니의 ‘백설공주’ 애니메이션 개봉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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