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7-09-25

[리뷰]극단적인 화려함! 2018 봄/여름 돌체앤가바나 컬렉션

패션계의 가장 유명한 듀오인 돌체&가바나는 지난 9월 24일(현지 시간) 일요일, 2018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반짝이는 자수 드레스와 시폰 드레스, 눈길을 사로잡은 크라운과 로즈 해어 장식등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형태, 텍스처의 '퀸 오브 하트'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선보인 2018 봄/여름 패션쇼 런웨이를 압도한 트렌드는 반짝임이었다. 돌체앤가바나의 역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스커트와 레깅스 위, 밑단 아래, 그리고 신발 위 등 여기저기에 반짝이는 요소를 제안하며 밀레니얼 타겟 소비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재미 거리를 만들었다.

 


최근 강력하게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을 강화한 돌체&가바나는 2017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에 소셜 미디오 플랫폼 '바인'으로 유명해진 '유투브 킹' 카메론 달라스를 오프닝에 등장시켰다. 이후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은 30세 이상의 사람들은 다소 인식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검색엔진최적화-친화적인(SEO-friendly) 스타들과 동의어가 되고 있다.



듀오 디자이너 도미니크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지난 9월 23일(현지 시간) 밤에 밀라노의 유서 깊은 술집 '바 마젠타'에서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팬들을 위해 '시크릿 쇼'를 미리 선보였다. 이어 14시간 후인 9월 24일(일요일)에 베스트 모델들이 등장하는 공식적인 2018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의 젊은 '잇' 모델 줄리아 마엔차를 비롯해 밀라노를 지배하고 있는 섹시한 모델들에게 돌체앤가바나는 100가지 넘는 룩을 바쳤다.

 

컬렉션 테마인 퀸-오브-하트 프린트 중 하나를 입은 윈스콘신 출신의 렉스 헐과 픽시 컷, 테일러드 턱시도를 입은 자젤 폭스, 약간의 시칠리아식 매력을 시도한 도미니카의 떠오르는 스타 마누엘라 산체스, 그리고 중국 모델 콩 허, 트럼프 카드 크라운을 쓰고 쇼를 마무리한 네델란드 출신의 금발 모델 마르체 베르호프가 대표적이었다.


패션쇼의 앞좌석에는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젊은 패션 옹호자들이 다수 포진되었다. 모델들은 모두 피에트로 마스카니가 작곡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페라의 음표가 들어간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으며 곧바로 시칠리아와 전통, 문화, 음식, 레이스, 보석, 꽃, 스팽글, 골드, 자수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풍요로움을 담은 극단적인 화려한 디자인으로 변주되었다.

 

 

야채 프린트나 형태의 호화로운 의류와 액세서리는 퀸 오브 하트라는 주제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모델들은 완두콩과 양배추 프린트, 당근 모자 그리고 가지 형태의 반짝이는 귀걸이와 함께 빅 드레스를 입었다.  또한 시칠리아의 유명한 카놀리 페이스트리 패턴이 들어간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럼프 카드 드레스와 점프슈트, 가운 시리즈는 쇼 전체에 흩어져 있었다. 일부는 실크로 아르답게 프린트되었으며 반면에 다른 것들은 스팽글 장식으로 자수를 놓았다.


마지막 피날레는 모델들이 복잡한 디자인의 의상을 벗고 블랙 언더웨어의 심플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소유물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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