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9-20 |
[패션엔 포토] 김선아-김소현-한선화-한예리, 가을 내음 가득한 눈부신 패션 열전
고성희·이채영·황승언·임성언 등 '아이캔스피크' 시사회...배우들의 각양각색 시사회룩 주목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VIP 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선아, 한예리, 고성희, 김소현, 이채영, 한선화, 황승언, 임성언 등 여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다. 또 이들은 가을 내음 가득한 세련된 시사회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선아, 한예리, 고성희는 올 가을 최고의 잇 스타일 '체크' 아이템을 선택했다. 숏컷병을 부르는 미모, 김선아는 브라운톤 체크 슈트에 버건디 앵클부츠를 매치해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한예리는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 했으며 여기에 트임이 들어간 체크 롱 스커트를 코디해 가을 여친룩의 정석을 선보였고, 체크 슈트로 도시적인 매력을 어필한 고성희는 재킷에 벨트를 둘러 날씬한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김소현, 이채영은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남심을 저격했다. 김소현은 플라워 패턴 롱 원피스에 데님 재킷을 매치해 러블리 보헤미안룩을 완성했다. 이채영은 베이지 트렌치 코트를 원피스룩처럼 연출해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한선화, 황승언은 레더 소재의 짧은 하의로 완벽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특히 황승언은 싸이하이 부츠를 코디해 계절을 앞서가는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임성언은 파스텔 핑크톤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로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모습을 연상시켰다.
한편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20여 년간 8000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머니로 알려진 옥분(나문희 분) 앞에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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