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09-18

한섬 '덱케’ 2018 S/S 런던패션위크 성료...독창적 K패션 호평

현지 패션·유통 관계자 약 1천여명 참석···런던, 파리 쇼룸 오픈해 글로벌 시장 공략


 

↑사진 = 2018 봄/여름 런던패션위크 덱케 바이 유돈초이‘컬렉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가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2018 S/S 런던패션위크에 2회 연속 참가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런던패션위크는 파리·뉴욕·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로, 덱케는 올 초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로는 최초로 2017 F/W 런던패션위크에 진출한 바 있다.

 

‘덱케’는 이번 패션쇼에서 시즌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그동안 사용하지 않은 패브릭(천), 라피아(밀짚), 로프(얇은 끈) 소재 등을 사용한 34개 신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 2018 봄/여름 런던패션위크 덱케 바이 유돈초이‘컬렉션

 

특히, 이 날 패션쇼에는 영국 하비 니콜스,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과 일본 유명 편집숍 그룹 빔스의 바이어 등 각 국을 대표하는 패션·유통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K패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한섬 측은 밝혔다.

 

한섬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런던패션위크가 열리는 곳에서 '덱케' 쇼룸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24일부터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쇼룸을 열어, 글로벌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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