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9-15 |
47세 나오미 캠벨, H&M 2017 가을 캠페인 모델로 건재함 과시
패션 아이콘 나오미 캠벨이 스웨덴의 SPA 브랜드 H&M의 2017 가을 캠페인 광고 모델로 등장해 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슈퍼 모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47세의 나오미 캠벨이 H&M의 2017 가을 캠페인 모델로 등장해 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슈퍼 모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나오미 켐벨은 스웨덴의 패스트 패션 대기업 H&M 2017 가을 광고 캠페인에 요즘 잘나가는 젊은 후배 모델들과 함께 등장해 강한 프린트와 패브릭을 사용한 글레머러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올해 47세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은 H&M 2017 가을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도쿄 스트리트에서 포즈를 취했으며 동시대 젊은 모델 못지 않게 여전히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녀는 애드와 아보아. 카밀 로우 등 개성 강한 젊은 후배 모델들과 함께 H&M 가을 기성복 컬렉션의 광고 촬영을 이끌었다.
일본 도쿄에서 촬영된 단편 영화에서 나오미 캠벨은 80년대의 클래식인 그룹 왬의 1983년 데뷔앨범 수록곡 '왬 랩(Wham Rap)'을 립싱크로 부르며 거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짧게 자른 헤어 스타일이 매력적인 그녀는 세련된 블랙 슈트를 입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H&M의 2017 가을 컬렉션의 핵심은 엘레강스와 글레머다. 몸에 딱붙는 블레이저, 펜슬 스커트, 프린트 셔츠, 소프트 니트, 칵테일 드레스, 반짝이는 미니 드레스, 실버 액세서리 등이 핵심 아이템들이다.
나오미 캠벨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다. 이번 광고 촬영을 위해 다크한 더블 브레스티드 트라우저 슈트를 입었는데 전체 컬렉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룩이다. 테일러드 블레이저는 페미닌과 머스큘린의 휼륭한 균형을 유지했다"며 패션 아이콘다운 스타일평을 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