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9-14 |
여성복 '구호'의 편안한 포멀 슈즈의 미래! '콤피 하이' 출시
구호의 미니멀 디자인에 캐주얼 슈즈의 착화감 접목한 가장 편한 구두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가성비 중시 소비와 자신의 만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양립하는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편한 구두를 컨셉으로 한 ‘콤피 하이(COMFY Hi’)’를 시장에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콤피 하이’는 직장인 여성들이 오랜 시간 구두를 착용해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만큼 착화감에 집중했다.
특히 운동화의 쿠셔닝 기능을 하는 에어백(Air-Bag)을 구두 밑창으로 활용했고,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렌(Neoprene; 폴리에스터•폴리우레탄 합성)으로 안감(내피)을 처리해 편안함을 대폭 강화시켰다.
또 인솔에는 부드러운 PU(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한편, 구두 앞쪽에는 반발탄성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 부드럽고 유연성이 뛰어나며, 내부 충격에 강하고 흡수가 뛰어난 소재), 뒤쪽에는 충격흡수 EVA를 사용해 장기 보행시에도 피로도를 줄여준다.
베이지 컬러 바디에는 오렌지 굽으로 디자인하고, 와인 컬러 바디에는 핑크 굽으로 배색하는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여기에 ‘콤피 하이’의 6각형 모양의 힐(굽)로 「구호」만의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또한 부드러운 양피 소재에 셔링을 잡아 탈착이 용이하고, 발목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디자인의 ‘셔링 부티(Shirring Bootie)’ 슈즈도 함께 출시했다.
이에 대해 「구호」의 박지나 팀장은 “편한 포멀 슈즈를 찾는 직장인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심리를 고려해 ‘콤피 하이’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는 2017년 7월 이후 생산된 슈즈를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 정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폰에서 NFC 기본 모드 혹은 읽기/쓰기 모드를 설정하고, 슈즈의 왼쪽에 품번이 표기된 위치에 스마트폰을 태깅하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