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9-14 |
만능 패션테이너 빅토리아 베컴, 이번엔 뷰티 블로거로 변신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겸 사업가 빅토리아 베컴이 패션에 이어 뷰티 분야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녀는 최근 블로거로 변신, 첫 동영상을 통해 '더 런던 아이(The London Eye)'를 만드는 자신의 뷰티 시크릿을 유저들과 공유했다.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빅토리아 베컴이 패션에 이어 뷰티 분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가지 뷰티 튜토리얼을 촬영해 공개함으로써 뷰티 블로거로 변신했다.
에스티 로더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첫 동영상을 통해 '더 런던 아이(The London Eye)'를 만드는 자신의 뷰티 시크릿을 유저들과 공유했다. 그녀 스스로 '완벽한 속눈썹 연장에 친화적'이라고 묘사한 빅토리아 베컴 X 에스티 로더 '아이 잉크 마스카라'로 부드럽고 스모키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두 번째 동영상에서는 윤곽 형성은 물론 피부가 햇볕에 그을린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화장법에 대한 미니-레슨을 제공하기 전에 호일 페이스 마스크를 쓰고 자신의 침대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핑크 블러시의 장점을 찬양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주 수요일에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움직이는 자동차 운전석 뒤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아이 메이크업 방법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주목을 받은 스타일 아이콘인 빅토리아 베컴은 에스티 로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어받아 자신의 메이크업 메시지를 퍼트리기 위해 세포라와 한 팀을 이루었다. 지난해 에스티 로더와 콜라보레이션 메이크업 컬렉션을 발표한 그녀는 최근 두 번째 한정판 화장품 컬렉션을 출시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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