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09-13

LF 마에스트로, 현대 목동점에 ‘시그니처 스토어’ 오픈

‘남자의 로망, 서재 공간’ 컨셉으로 매장 내에서 테이블, 의자 등 가구제품 판매


 

LF(대표 오규식)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의류는 물론 가구, 구두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스토어'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새롭게 오픈한다.


「마에스트로」가 오픈하는 시그니처 스토어는 본인의 옷을 직접 구매하는 35~45세 남성 소비자들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쇼핑 자체를 하나의 즐거운 활동으로 인식하게 됨에 따라, 단순히 의류 판매 장소로만 인식되어왔던 기존 매장의 개념을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공간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유럽이나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유수 남성복 브랜드의 경우, 이미 수 년 전부터 ‘남성 럭셔리의 끝판왕’으로 일컬어지는 가구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매장 내에 가구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형태로 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며 진열과 판매 비중 모두 상당한 편이다.


‘가지고 싶은 남자의 서재 공간’을 컨셉으로 꾸며진 「마에스트로」의 시그니처 스토어 현대 목동점은 올 가을 시즌 새롭게 출시한 고급 수트 라인 ‘타키자와 시게루’ 컬렉션을 비롯한 「마에스트로」의 전 의류 라인 제품은 물론 테이블과 의자 등 남자들이 로망으로 생각하는 가구아이템들을 매장 내 배치해 판매하며 특히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단장된 의류 수선실이 매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구입한 옷을 즉시 수선해 갈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이번 시즌 다국적 가구 브랜드 ‘스텔라웍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피규어, 문구류, 식기류, 서적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마에스트로」와 협업하는 ‘스텔라웍스’는 2013년 설립된 컨템포러리 디자인 가구 브랜드로 일본과 프랑스의 장인정신 및 전통에 영감을 받아 동서양, 전통과 현대, 공예와 산업의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주로 선보인다.


「마에스트로」는 현대 목동점에 오픈하는 시그니처 스토어 1/5 가량의 면적을 할애해 '스텔라웍스'의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는 한편, 세계 곳곳의 유수 가구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스텔라웍스'의 활동내역과 작업물들을 대형 멀티비전과 갤러리 느낌의 판넬에 담아 배치한다. '스텔라웍스' 가구의 가격대는 테이블이 89~159만원대, 의자가 49~230만원대이다.


한편, 「마에스트로」는 시그니처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 1호 시그니처 매장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지난해 브랜드 출시 30주년을 맞아 총괄 패턴 디자인 책임자로 영입한 해외 유명 남성복 패턴 전문가 ‘타키자와 시게루(Takizawa Shigeru)’씨와 유명 쇼핑호스트 이민웅씨 등이 참석하는 런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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