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9-08 |
시리즈, 런칭 10주년 맞아 리미티드 상품과 여성 라인 출시
프리미엄 다운 '나누크 파카', 여성 고객 위한 간절기 코트, 이탈리아 라인 등 전개
코오롱FnC의 남성 어반 캐주얼 편집 브랜드 「시리즈」가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시리즈」는 어반 캐주얼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10주년 리미티드 상품을 선보인다. 10주년 리미티드 상품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은 2012년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다운 ‘나누크 파카’로, 10주년을 맞아 트렌디한 무릎 기장의 롱파카 디자인에 리얼 실버 폭스 퍼를 더한 럭셔리 파카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또한 남성복이지만 10주년을 맞아 「시리즈」 특유의 유러피언 빈티지 디자인을 원해왔던 여성 고객을 위해 간절기 코트를 포함하여 6가지 스타일의 여성라인도 선보인다.
여성 라인은 화려한 컬러보다는 고객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매치하기 쉽도록 모노톤 컬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남성복과 동일한 소재와 컬러로 선보여 30~40대들의 커플룩으로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시리즈」는 원단부터 패턴, 봉제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하는 ‘하이퀄리티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인도 선보인다.
코트와 재킷, 바지 등 9종을 기획했으며, 다수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 생산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 북부 Veneto 지방의 공장에서 생산해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지난 10년 동안 「시리즈」는 스타일과 감성을 고수하면서 유통과 마케팅에 한발 앞서서 가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세컨드 브랜드인 「에피그램」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로 독립해 유통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셔츠 전문 브랜드인 「셔츠바이시리즈」,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바이시리즈」 등을 통해 다양한 시장 테이스트를 타겟팅하며, 변화에 민감한 고객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토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리즈」는 현재 1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6년도에 약 9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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