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7-09-07

팬톤의 2018 S/S 컬러 트렌드, 재미있고 장난기 넘치는 감각의 발산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의 2018 봄/여름 트렌드 보고서는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의 12가지의 뉴 시즌 컬러와 4가지의 클래식 컬러를 소개했다. 키 트렌드는 보다 극적인 자기 표현을 위한 비전통적인 컬러 사용이다.




팬톤이 발표한 뉴욕패션위크의 12가지 2018 봄/여름 컬러 팔레트는 재미(fun)있고 장난기 넘치는(playful) 감각의 발산을 부추기고 있다.

 

12가지 컬러에는 라임펀치, 선명한 감귤색 그린, 체리 토마토, 열을 전달하는 오렌지 레드, 복고풍 암록색의 아카디아가 포함되었다. 푸르스름한 퍼플과 브라운은 보다 독특하고 극적인 컬러 혼합에 이상적인 복잡성과 독특성의 분위기를 창조한다.  

   

계절적으로 봄은 유행에 대한 새로워진 낙관적인 감각을 가지기 때문에, 런웨이에 반영된 컬러들은 과거의 봄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대담해졌다. 팬톤은 12가지 봄 유행 컬러를 '자기 표현의 기회를 넓혀주는 보다 다양한 면을 가진 컬러 스토리를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12가지의 2018 봄/여름 컬러는 전통적인 컬러 규칙에 집착하지 않고 연중 계속되는 컬러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나타낸다. 풍부한 컬러들은 장난기 넘치는 새로운 조합을 위해 강렬하고 섬머 브라이트와 병치된다.

 

외관상으로 시즌 컬러 가이드 라인을 깨는 것 외에도 컬러들은 전통적인 성(gender) 장벽을 초월한다. 팬톤의 요점을 정리하면, 새로운 시즌은 '전통적인 컬러 가이드라인'의 제한을 받지 않고 더 많은 색을 탐험하고 실험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편 팬톤의 2018 봄/여름 클래식 컬러 팔레트의 경우, 보고서는 스프링 룩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 핵심으로 작용할 4가지의 메인 베이직을 강조했다. 이들 4가지 컬러는 네이비 블루, 도브 그레이, 오프 화이트, 그리고 웜 샌드(Warm Sand)로 명명된 뉴트럴이다. 

 

전반적으로 팬톤의 트랜드 보고서에 표현된 테마는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다 다양해진 컬러들이다. 소비자들은 전통적인 컬러 규칙을 따르지 않는 보다 극적인 컬러 조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018 봄/여름 NYFW의 12가지 뉴 시즌 컬러




<사진=왼쪽부터 메도우락과 체리 토마토 컬러 스와치>


메도우락(Meadowlark): 자신감 넘치고 사교성이 풍부한, 밝은 옐로 셰이드의 대담하고 활기찬 메도우락은 2018 봄/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로서 기쁨으로 반짝이고 우리 주위의 세상을 비춘다. 


체리 토마토(Cherry Tomato): 충동적인 체리 토마토는 열과 에너지가 물씬 풍기는 격정적인 오렌지 레드다. 관심을 끄기 위해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 용기있는 셰이드는 본능적으로 살아있다.  




<사진=왼쪽부터 리틀 보이 블루와 칠리 오일 컬러 스와치>


리틀 보이 블루(Little Boy Blue): 맑은 푸른 하늘에 대한 기대와 함께 리틀 보이 블루는 더이상 어린 소년을 위한 것이 아니다. 팽창성과 연속성을 암시하는 이 하늘 빛 블루 셰이드는 새날에 대한 약속과 함께 우리를 안심시킨다. 


칠리 오일(Chili Oil): 칠리 오일은 2018 봄 시즌에 풍미있는 정의를 추가하는 흙같은 브라운 베이스의 레드다.



<사진=왼쪽부터 핑크 라벤더와 블루밍 달리아 컬러 스와치> 


핑크 라벤더(Pink Lavender): 핑크 라벤더는 조용한 감각을 누그러뜨리는 매력이 있는 부드럽고 로맨틱한 바이올렛 로즈다.


블루밍 달리아(Blooming Dahlia): 겉보기에 암시적인 향기와 함께, 미묘하게 매혹적인 블루밍 달리아는 절제된 매력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사진=왼쪽부터 아카디아와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 스와치>


아카디아(Arcadia):복고풍이지만 동시에 모던한 아카디아는 2018 봄 시즌의 새로운 방향으로 우리를 이끄는 블루 언더톤을 가미해 더 시원하고 깨끗한 그린을 선택했다.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독창성과 기발함을 지닌 마법의 울트라 바이올렛은 매혹적이며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독특하고 복잡한 퍼플 셰이드다. 



<사진=왼쪽부터 임페라도르와 올모스트 모브 컬러 스와치>


임페라도르(Emperador): 브라운을 주입한 풍성한 초콜렛의 임페라도르는 2018 봄/여름 컬러 팔레트에 힘과 본질을 추가했다.


올모스트 모브(Almost Mauve): 촉촉한 꽃잎같은 터치의, 섬세하고 찰라적인 연보라색의 올모스트 모브는 2018 봄/여름 팔레트에 노스탈지아 감성을 추구한다.   



<사진=왼쪽부터 스프링 크로코스와 라임 펀치 컬러 스와치>


스프링 크로커스(Spring Crocus): 위트가 있고 표현력이 풍부한 스프링 크로커스는 기분을 전환시키는 매력으로 당신을 유혹하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적색을 띤 보라빛의 푸크시아(fuchsia) 셰이드다. 


라임 펀치(Lime Punch):샤프하고 날카로운 라임 펀치는  2018 봄/여름 팔레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공격적이며 눈에 띄는 감귤 컬러와 조화를 이룬다.

  

2018 봄/여름 NYFW의 4가지 클래식 컬러들



<사진=왼쪽부터 세일러 블루와 하버 미스트 컬러 스와치>


세일러 블루(Sailor Blue): 세일러 블루와 같은 네이비는 팔레트에 단단히 기반을 두고 있다. 


하버 미스트(Harbor Mist): 미드-톤의 도브 그레이인 하버 미스트는 2018 봄/여름 팔레트를 결속시킨다.



<사진=왼쪽부터 윔 샌드와 코코넛 밀크 컬러 스와치>


웜 샌드(Warm Sand): 웜 샌드는 편안하게 시즌을 연결하는 위안을 주는 뉴트럴 셰이드다.


코코넛 밀크(Coconut Milk): 코코넛 밀크는 2018 봄/여름 시즌를 위한 화이트와 오프 화이트의 클래식한 주류를 대표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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