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9-06 |
빈폴키즈, 빈폴맨 통합 전개에서 온라인 독립 전개로 컴백
기존 고품질 상품 라인에 가성비 높인 상품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키즈」가 지난해 「빈폴맨」과의 브랜드 통합 이후, 온라인 키즈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온라인 사업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온라인 키즈 시장을 겨냥해 기존 고품질의 상품 라인에 가성비를 더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의 성장세와 발맞춰 차별화된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 동안 「빈폴키즈」는 「빈폴」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사이즈와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숍(Guide Shop)을 운영해 온오프라인간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높여 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책임지는 동시에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상품추천 및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빈폴키즈」는 코트, 아우터 등의 상품들을 필두로, 가격은 기존 상품 대비 70% 수준으로 낮춰 온라인에서 전개한다.
메인 타깃을 7세~10세의 아이들로 재설정하고, 120/130/145/155/165까지 4~5개 사이즈로만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온라인에서 구매 비중이 높은 소비자의 연령대를 중심으로 사이즈 범위를 한정해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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