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3-11-14

영국 정통 비스포크 브랜드 데이비스 앤 선 한국 상륙

영국 정통 맞춤정장 브랜드 ‘데이비스 앤 선’ 국내에 첫 선


 

영국 새빌로 정통 비스포크 브랜드로 유명한 데이비스 앤 선(Davies & Son)이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데이비스 앤 선은 정통 브리티시 룩의 산지이자 고급 맞춤 정장의 세계적인 메카로 잘 알려진 영국 새빌로(Savile Row)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곳에 있는 수 많은 테일러 매장 중 가장 오래된 독립 테일러 역사를 자랑한다. 1803년 토마스 데이비스에 의해 시작된 데이비스 앤 선은 조지 5세에게 왕실 조달 허가증(Royal Warrant)를 받은 후 유럽왕족 대다수의 옷을 제작해왔다. 또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퍼스널 서비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숍에는 항상 최고의 소재와 다양한 셀렉션을 구비해둔다. 스타일과 커팅, 그리고 장인정신이 조합된 가장 영국다운 잉글리시 컷의 마스터이며, 과거 말을 타는 군인들을 위한 제복에서 영감을 받은 암홀과 허리를 강조한 실루엣 그리고 직선에 가까운 어깨선은 데이비스 앤 선 슈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데이비스 앤 선의 대표 고객들은 영국 수장이었던 로버트 필 경을 비롯해 세기의 로맨티스트 윈저공, 前 미국 대통령 래피 트루먼, 클라크 게이블,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주영 대사였던 조셉 케네디, 패션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팝의 신화 마이클 잭슨 등이 있다. 현재 데이비스 앤 선은 전체 물량의 90%가 해외로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21세기 성공한 남자들을 위한 비스포크를 하고 있다.

 

현재 마스터 테일러이며 데이비스 앤 선의 대표인 앨런 베넷은 비전있는 MD(Managing Director)이자 새빌로에서 40년 이상 비스포크 테일러링을 한 장인이다. 그가 거쳐간 테일러 숍들은 모두 왕족을 위해 일했고, 그 곳에서 테일러에 필요한 모든 테크닉과 철학을 쌓았다. 앨런 베넷에 의해 1997년 데이비스 앤 선이 인수 되어 빠른 시간 안에 매출을 세 배 이상 상승시키며 새빌로의 리더로써 존경 받고 있다.

 

 

 

데이비스 앤 선의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해서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데이비스 앤 선의 마스터 테일러이며 대표인 앨런 베넷이 방한하여 ‘비스포크 트립(Bespoke Trip)’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비스포크 트립’은 영국을 방문하여 주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매장을 오픈하는 대신 데이비스 앤 선의 테일러가 직접 찾아와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즈 채촌 후 영국으로 돌아가 옷을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원래 한국의 비스포크 트립은 일본과 노르웨이 담당 테일러인 로버트 베일리가 담당하나, 15일에는 마스터 테일러이자 대표인 앨런 베넷이 직접 한국 고객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데이비스 앤 선의 ‘비스포크 트립’은 년 간 4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데이비스 앤 선의 ‘비스포크 트립’은 영국을 제외한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 6개국 14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불특정 다수를 위한 고가의 정장 브랜드와는 달리, 데이비스 앤 선은 담당 테일러와의 1:1 상담과 제작을 통해 수트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글 하예진 기자

pleinmuseum@naver.com 

사진 데이비스 앤 선(Davies & So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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