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9-02 |
역시 칼 라거펠트! '반스 X 칼 라거펠트' 캡슐 컬렉션 대박 예감
'반스 X 칼 라거펠트' 캡슐 컬렉션이 공개됐다. 반스의 클래식 스타일과 칼 라커펠트의 아이코닉 디자인이 결합해 완전히 새롭게 해석된 캡슐 컬렉션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서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와 함께 대박이 예상되고 있다.
칼 라거펠트가 지난 9월 1일(현지 시간) 베를린 패션 박람회 '브레드앤버터'에서 반스와 '반스 X 칼 라거펠트' 캡슐 컬렉션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칼 라거펠트 X 반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클래식한 반스 스타일을 재해석한 칼 라거펠트의 시그너처 아이콘 반영한 흥미진진한 제품으로 마치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 같았다.
콜라보레이션이 무엇인가에 대한 모법 답안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중들이 필요로 하는 콜라보레이션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83세의 패션 카이저 칼 라거펠트는 미국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팀을 이루어 자신의 시그너처가 들어간 사랑스러운 스니커즈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예상컨테 13년 전에 선보인 H&M과의 콜라보레이션처럼 이번 역시 대박이 예상된다.
'칼 라거펠트 X 반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티셔츠와 백백을 포함, 반스 클래식을 바탕으로 칼 라커펠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 화이트 컬러가 완전히 새롭게 해석된 티셔츠와 백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서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가격은 40달러(약 4만원)~ 300달러(약 33만원)로 판매되며 가치 있는 상품으로 구매 반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7일부터 칼 라거펠트 부티크와 반스의 셀렉트 부티크, 온라인 반스닷컴(vans.com)과 칼닷컴(karl.com)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반스의 수석 신발 디자이너 앤지 디타(Angie Dita)는 "이 흥미진진한 콜라보레이션은 반스의 클래식 스타일과 칼 라거펠트의 아이코닉 디자인이 결합된 것이며 칼 라거펠트의 패션 DNA에 대한 찬사로서 우리는 부클레 패브릭((꼬아 만든 것 같은 털실로 짠 직물)과 K-퀼트 스티칭과 같은 디테일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칼의 카메오 실루엣 모티브로 반스의 시그너처 체커보드 패턴을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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