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9-01 |
이랜드리테일, 온라인 비즈 위한 키즈 캐릭터 편집숍 '루키루' 런칭
펠릭스키즈와 코코리타, 포인포 등 3개 브랜드와 온라인 전용 상품 함께 구성
이랜드리테일이 그룹의 온라인 영역 강화 기조에 맞춰 온라인을 집중 공략하는 키즈 캐릭터 편집숍 「루키루」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루키루」는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펠릭스키즈」와 「코코리따」 「포인포」 등 3개 브랜드를 통합한 브랜드로, 아동복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온라인몰에서 의류와 잡화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캐릭터 편집숍을 완성할 계획이다.
「펠릭스키즈」는 4~13세, 「코코리따」와 「포인포」는 각각 토들러(4~8세), 유아(1~3세)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루키루」를 통해 3개 브랜드의 타깃별 강점상품을 통합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루키루」는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캐릭터 이외에 영화나, TV방송 등 시즌에 맞는 캐릭터를 발굴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잡화라인을 기존보다 30% 확장해 실내복과 언더웨어, 양말 등 섬유잡화를 늘리고, 래시가드나 비치타올, 우의, 우산, 소풍가방 등 시즌잡화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랜드리테일 「루키루」 관계자는 “온라인 전담조직을 강화해 SNS와 온라인몰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고 오픈마켓 진출도 앞두고 있다”며 “향후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도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총 17개의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6천500억원을 달성했다. 온라인 사업 강화와 로드숍 진출을 통해 2018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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