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9-01 |
자라, 40세 이상 모델로만 구성된 F/W 여성복 광고 캠페인 공개
자라는 이번 F/W 40대 이상의 모델로만 구성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컬렉션을 제안하며 옷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제안하고 있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장 많이 구매를 하는 매장 중 한 곳이다. 저렴한 가격대의 트렌디한 데님 드레스와 스테이트먼트 코트 등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하나쯤 갖고 있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자라는 이번 F/W 40대 이상의 모델로만 구성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컬렉션을 제안하며 옷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제안하고 있다.
자라의 가을/겨울 컬렉션은 아늑한 스웨터와 가죽 셔츠 등 아웃웨어 피스들로 구성되었으며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패션계의 연령차별주의(Ageism)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말고시아 벨라(40세), 크리스티나 드 코닌크(53세), 야스민 와르셈(41세) 3명의 모델이 캐스팅되었으며 이들은 수년간 하이엔드 디자이너들의 런웨이를 질주한 모델계의 노장들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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