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8-31 |
마크 제이콥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로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시장 진출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를 제작해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시장에 진출한다. 마크 제이콥스 라일리 스마트워치는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를 제작해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시장에 진출한다.
마크 제이콥스가 선보인 스마트워치는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동기화시키기 위해 블루투스를 사용했다. 스마트워치 착용자는 이메일이나 메시지가 왔다는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으며, 음악을 듣고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마크 제이콥스 라일리 스마트워치는 175달러(약 19만원)의 가격으로 일부 상점과 마크 제이콥스의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는 블랙, 블랙과 골드, 화이트와 로즈 골드, 그리고 블랙과 멀티 컬러 등 모두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스마트워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크 제이콥스는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휴즈가 촬영한 광고 캠페인을 발표했다. 패션 모델을 활용하는 대신 마크 제이콥스는 댄서 카리스마 글래스퍼, 뮤지션 알렉시스 재, 에디터 에이미 셀, 유투브 스타 아만다 스틸을 포함한 인플루언서와 다른 전문가들을 이용했다. 한편 마크 제이콥스는 올 가을 컬렉션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인쇄 광고와 함께 유투브를 통해 짧은 동영상을 발표했다. 이 동영상에는 알렉 웩과 카라 테일러를 비롯한 기성과 신인 모델들이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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