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17-08-30

[패션엔 포토] 박시후-신혜선-이태성-이다인, 트렌디한 가을 포멀룩 환상 케미

이태환-서은수-신현수 등 '황금빛 내 인생' 주역들의 황금 라인업 '시선 집중'


 


주말 안방극장을 강타할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황금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황금빛 내 인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시후, 신혜선, 이태성, 이다인, 이태환, 서은수, 신현수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시후는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약 5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 공식 행사 전 무대에 올라 취재진과 시청자를 향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드라마 주역들의 세련된 포멀룩도 눈길을 끌었다. 남자 배우들은 각양각색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으며 여자 배우들은 우아한 롱 원피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겉으론 냉철하지만 가슴속에 따뜻함을 숨겨놓은 재벌 3세 최도경 역의 박시후는 연보라색 재킷과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쓰리피스 슈트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셔츠, 베스트, 넥타이, 행커치프, 슈즈는 블랙 컬러로 통일해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계약직 2년차, 정직원이 되기를 꿈꾸는 마케팅팀 직원 서지안 역을 맡은 신혜선은 유니크한 체크 패턴의 언밸런스 롱 원피스와 심플한 블랙 스트랩 힐로 우아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태성은 프린트 장식이 들어간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와 태슬 로퍼를 매치해 훈훈한 포멀룩을 연출했다. 특히 재킷은 노칼라 디자인으로 마무리돼 그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배우 견미리의 둘째딸이자 이유비 동생으로 유명한 이다인은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몸매 라인이 돋보이는 핑크빛 오프숄더 원피스를 선택해 청순가련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외에 이태환은 화이트 오픈카라 셔츠를, 서은수는 블랙&레드 패턴의 화사한 롱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신현수는 올블랙 패션으로 멍뭉미를 발산해 여심을 저격했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신분상승을 꿈꾸던 여자가 나락으로 떨어진 후 다시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로 KBS 주말극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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