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8-29 |
포토그래퍼 에디 슬리만이 포착한 레이디 가가의 '도발적인 아트팝'
패션 디자이너에서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에디 슬리만이 'V' 매거진 최신 음악 특집호에서 패션 아이콘이자 팝 디바인 레이디 가가를 모델로 잡지 표지를 촬영했다.
패션 디자이너에서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에디 슬리만이 'V' 매거진의 음악 특집호(109호)를 표지 촬영을 위해 패션 아이콘이자 팝 디바인 레이디 가가에 카메라 앵글을 맞추었다. 에디 슬리만은 칼 라거펠트와 함께 'V'매거진 표지 모델로도 등장해서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에디 슬리만의 촬영한 특집호 표지는 상의 실종 패션에 가까운 아슬아슬한 검은 티셔츠를 입은 레이디 가가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로 등장해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이미 자신의 아트팝 앨범 재킷에 알몸으로 등장했으며, 4년 전 'V' 매거진 표지에서도 토플리스 차림으로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이번 뮤직 특집호에는 6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음악 천재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현재 자신의 조앤 월드 투어(8월 1일~12월까지 진행)중인 레이디 가가는 표지 촬영과 함께 뉴욕에서 활동하는 소설가 타마 야노위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앤과 레코드 회사로부터 선물받은 말에 대한 집착에 대해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더 페임 몬스터와 후속 앨범들이 나온 후, 나는 대중들과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교감하는 부분이 있음을 느꼈다. 그것은 일종의 환상적인 마술에 가까웠으며 지금도 나는 대중들과 보다 많은 교감을 원한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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