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7-08-24 |
배우 이영애, 문호리의 행복한 일상 "곤충들의 울림이 있는 삶이 즐겁다"
이영애는 '행복한 일상의 하루' 가족 화보를 통해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키즈 카페가 없어도 잔디에서 아이들과 뛰놀고, 곤충들의 울림이 합창처럼 들리는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겁다”고 문호리의 삶을 이야기했다.
올해 초 12년 만에 드라마 <사임당>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펼친 배우 이영애가 가족과 일상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한국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이가득한집>과 함께한 가족 화보를 통해 이영애는 아이들과 텃밭에서 열매를 따고, 잔디에서 여치와 잠자리를 잡으며, 남편과 산책을 하고, 아이들이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등 하루의 일상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냈다.
특히 아침부터 시작한 촬영이 끝날 무렵, 아이들의 유치원 친구들이 놀러 왔는데, 그 순간까지 번외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화보에 담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양평 문호리에 정착한지 5년째인 배우 이영애는 “처음엔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었지만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놀잇감 많은 키즈 카페가 없어도 마음 놓고 잔디에서 아이들과 뛰놀고, 새 소리와 곤충들의 울림이 합창처럼 들리는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겁다”고 문호리의 삶을 이야기했다.
이영애의 행복이 가득한 화보와 인터뷰는 <행복이가득한집>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happy.designhous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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