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04 |
「EXR」신인 드라이버 양성한다
‘슈퍼 루키 프로젝트’ 2차 심사 진행
EXR코리아의 「EXR」이 신인 드라이버를 양성한다.
「EXR」의 레이싱팀 ‘EXR TEAM 106’이 2월 25일 EXR 사옥에서 2011년 신인 드라이버 양성을 위한 ‘슈퍼 루키’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슈퍼 루키’ 1차 서류전형을 진행했고 총 250여명이 응모, 10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50명의 합격자가 걸러졌으며 2차 심사를 통해 20명의 3차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레이싱 게임 시뮬레이터 테스트와 실물 면접 테스트로 진행됐다. 레이싱 게임 시뮬레이터 테스트는 5인 1조가 되어 속도를 체크하는 주행과 레이서로서의 테크닉, 순발력을 집중적으로 체크했다.
또한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마친 참가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실물 면접 테스트를 통해 얼마나 레이싱에 열정이 있고 카레이서의 자질을 갖추었는지 최종 심사를 받았다.
2차 심사를 합격한 20명의 합격자는 3월 3일 열리는 3차 카트 레이싱 테스트를 받게 되며, 이를 통과한 10명의 합격자는 마지막 4차 실제 레이싱카를 실제 경기장에서 테스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합격된 최종 2명이 2011년 EXR TEAM 106 ‘슈퍼 루키’가 되어 1년간 류시원 감독의 트레이닝을 거쳐 프로 레이서로 입문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EXR TEAM 106 류시원 감독을 비롯하여 드라이버, 미캐닉, 테크니컬 디렉터와 EXR 박창수 상무 외 CJ 레이싱팀의 감독이자 선수이고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김의수 선수, 시보레팀의 감독이자 선수이고 4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이재우 선수, GP 코리아 김기홍 대표, 데일리카 한창희 기자, F1 레이싱 박기현 편집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EXR TEAM 106은 2010년 장순호 선수 종합우승, 유경욱 선수 4위, 류시원 선수 7위, 정연일 선수 10위를 차지하며 창단 2년 만에 시리즈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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