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8-22 |
여성복 보브,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20’ 가을 컬렉션 출시
체크 패턴 수트와 코트, 가죽 롱 재킷, 데님 재킷 등 스트릿 감성의 총 15스타일 선보여
↑사진 = 보브(VOV)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20’ 가을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가 '시그니처 20(SIGNITURE 20)' 가을 컬렉션을 출시한다.
'시그니처 20'은 보브 런칭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컬렉션으로 지난 20년동안 인기 상품들을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현재에 맞게 재해석해 계절마다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보브의 '시그니처 20' 여름 컬렉션은 총 20스타일이 출시되었으며 이번 가을 컬렉션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15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체크 패턴 재킷과 코트, 데님 재킷, 가죽 소재 재킷과 코트 등으로 구성된 가을 컬렉션은 스트리트 감성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체크 패턴 수트, 체크 트렌치 코트, 체크 스커트 등 체크 패턴 비중이 높아졌다.
↑사진 = 보브(VOV)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20’ 가을 컬렉션
그레이 체크 패턴 수트는 상하의에 동일한 글렌 체크를 적용해 중성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트렌치 코트는 밖으로 접히는 앞섶 부분에 체크 패턴을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이 밖에도 무릎을 덮는 긴 기장의 브라운 가죽 코트, 스트리트 감성의 데님 재킷과 라이더 가죽 재킷 등도 선보인다. 가격은 재킷 40~70만원대, 니트 및 팬츠, 스커트가 20~30만원대다.
한편 보브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뉴욕 맨해튼에서 촬영한 '시그니처 20' 가을 컬렉션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다.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알렉산더 왕’의 모델로 잘 알려져 있는 모델 카라 테일러(Cara Taylor)와 세계적 명성의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가 함께 참여한 가을 광고 캠페인은 보브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 부장은 “패션업계에서 과거는 이미 지난 유행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과거를 현재의 트렌드와 접목하면 전혀 새로운 패션이 되기도 한다”면서 “보브의 시그니처 20 컬렉션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보브>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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