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8-21 |
여성복 '시슬리' 성적 편견에 대한 메세지 담은 F/W 광고 캠페인 공개
프랑스 포토그래퍼 베티나 레임스와 함께한 캠페인 공개...트렌스젠더 모델 캐스팅
베네통코리아에서 전개하는 여성 영캐릭터 브랜드 '시슬리(SISLEY)가 2017 F/W 시즌을 맞아 프랑스 출신의 최고의 포토그래퍼, 베티나 레임스(Bettina Rheims)와 함께한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시슬리'의 2017 F/W 광고 캠페인은 시슬리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베티나 레임스(Bettina Rheims)가 선택한 모델들, 그리고 그녀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내포하고 있다.
포토그래퍼, 베티나 레임스는 시슬리 의상을 입은 모델들은 창고 앞 일렬로 놓여진 나무 상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트렌스젠더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출신의 모델을 참여시킨 이번 시슬리 광고 캠페인은 성적인 편견에 대한 도전과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한 사회적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베티나 레임스는 는 이번 시슬리와의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사람들의 반응과 감정, 그리고 심지어 분노와 두려움을 유발해야 한다. 패션 브랜드 시슬리의 광고 캠페인에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한 강력한 목소리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슬리와 베니타 레임스(Bettina Rheims)가 함께한 캠페인은 전 세계 시슬리 매장과 미디어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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