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8-21 |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리뉴얼 오픈
100년 역사와 스토리 한 눈에, 개성 넘치는 헤리티지와 퍼포먼스 라인으로 매장 구성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가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를 100년 이상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최근 매장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한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휠라」의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재구성, 지나는 이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으며 젊음의 거리 '충장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지난해 「휠라」가 전국 주요 도시 핵심 상권에 오픈한 메가스토어 중 한 곳으로, 오픈 이후 줄곧 광주 전남지역 지역 소비자들과 만나왔다.
매장 입구 양 옆으로는 형태 다른 쇼윈도를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입구 중심으로 왼쪽에 위치한 '돌출형 트라페즈 쇼윈도'는 마치 거리 안으로 쇼윈도가 들어선 모양새다. 고객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쇼윈도 구성과 제품 디스플레이에 반영했으며, 그간 타 매장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웠던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폭이 넓은 계단을 올라 입장하는 매장 내부는 총 2개 층으로, 휠라 헤리티지 존(1층)과 퍼포먼스 존(2층)으로 구분해 라인별 제품을 배치해 아이템 탐색과 쇼핑 편의를 극대화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바로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옆 대형 벽면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휠라」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엄' 컨셉으로 꾸민 것.
실제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 건립되어 있는 「휠라」 뮤지엄에서 공수한 의류, 신발 등 각종 아이템과 당시 이미지들로 아카이브 월(Archive Wall)을 구성, 100여 년 이상 된 「휠라」 히스토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구현했다.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유입을 도모하고자 매장 2층에는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존(Communication Zone)'을 마련했다.
충장로 거리를 내다볼 수 있는 통유리창을 배경으로 각종 액티비티를 펼칠 수 있는 무대공간과 짐 보관을 위한 라커 등을 설치, 향후 이곳에서 젊은 소비자들과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종 퍼포먼스 액티비티를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VR존을 신설해 매장 고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휠라」는 지난 19일 휠라 광주 메가스토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휠라 메가시티데이' 행사를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휠라 메가시티데이는 각 지역의 상징을 반영, 특별 제작한 아이템인 '휠라 메가시티팩'을 행사 당일 하루 동안 판매하는 내용의 이벤트. 이번에는 광주 지역을 상징하는 컬러와 아이콘을 적용한 코트디럭스 슈즈, 헤리티지 반팔 티셔츠, 볼캡, 에코백 등을 신발 한 켤레 가격(6만 9000원)에 소량 한정 판매해 매장 오픈 전부터 '스페셜 에디션'을 소장하려는 많은 고객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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