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03 |
아이올리 「랩」
온, 오프 라인 동시 공략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올 봄 컨템포러리 멀티 SPA형 셀렉트 숍 「랩(LAP)」으로 온·오프라인 마켓을 동시 공략한다.
「랩」은 ‘LOS ANGELES PROJECT’의 줄임말로 미국 로스엔젤레스 감성을 기반으로 헐리우드 스트리트 감성과 셀러브리티들이 추구하는 ‘잇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SPA형 멀티 셀렉트숍을 표방한다.
입점 브랜드로는 ‘큐트 & 아이러닉’ 컨셉의 「헐리우드 메이드」, 리얼 스키니 데님으로 유럽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을 내세운 「칩 먼데이」,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미국과 일본의 클럽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리 리치」, 린제이로한, 아기네스딘, 알렉사청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착용해 이슈를 모은 「레베카 민코프」, 시원한 핏감과 엣지있는 디테일로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랭크 NYC」, 내추럴한 컬러와 부드러운 코튼 소재의 프렌치 컨버스 「벤시몬」 등 이다.
「랩」은 전세계의 핫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바잉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해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랩」은 위트있는 일러스트레이트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새롭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문화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또한 패션 상품의 경계를 넘어 화장품, 음반, 서적, 디자인 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해 스마트한 쇼핑을 즐기는 힙스터들에게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랩」 사업부는 총괄 디렉터인 김영애 부사장을 필두로 「플라스틱아일랜드」의 김종호 이사가 본부장을 맡고 있다. 바잉팀은 「매긴나잇브리지」 디자인실장이엇던 이지얀 실장이, 영업부는 오프라인 파트는 조광희 부장이, 온라인 파트는 김상미, 이진숙씨가 담당하며 VMD는 「르샵」 출신의 이경진 팀장이 맡았다.
유통은 오프라인 매장은 최소화하고 온라인에 집중해 인터넷 쇼핑이 익숙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첫 오프라인 매장은 3월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198m²(약 60평) 규모로 오픈한다. 온라인 사이트(www.lapkorea.com)도 3월 4일 오픈하며 본격적인 판매는 5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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