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8-21 |
운동화에 크리스탈 보석이? 나이키, 스와롭스키 스니커즈 '에어 맥스97'
나이키의 새로운 스와롭스키 스니커즈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5만개 이상의 크리스탈이 박힌 사치스러운 실버 스와롭스키 '에어 맥스 97' 스니커즈가 그 주인공이다.
'에어 맥스 97'운동화가 출시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 나이키가 화려한 실버 스와롭스키 '에어 맥스 97(Air Max 97'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에어 맥스 97 스니커즈는 스와롭스키와 콜라보를 통해 정교한 패턴의 5만개가 넘는 미세한 크리스탈이 박힌 소재로 만든 보석 스니커즈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나이키와 스와롭스키는 지난 3월 블랙 '에스 맥스 97' 스니커즈 버젼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스와롭스키의 독특한 크리스탈 패브릭으로 실버 '에어 맥스 97'스니커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키우먼 스포츠웨어 소재 디자인 디렉터 마리 크로우는 기자회견을 통해 "'에어 맥스 97'스니커즈는 소재의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흥미로운 프로젝트였다. 우리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반짝임과 내구성을 탐구해 크리스탈 패브릭를 사용한 스니커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버 에어 맥스 97 LX 스와롭스키는 오는 9월 7일부터 일부 나이키 매장에서 400달러(약 4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나이키의 미스터리한 스타일의 두 가지 스니커즈는 여성들에게 다이아몬드 못지 않게 남자 친구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이 등극할 것 같은 예감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