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8-17 |
미샤, 전지현의 품위있는 F/W 광고 캠페인 '시간 여행자의 사랑'
시선인터내셔널, 여성의 가치와 멋에 대한 메세지...테일러링 강조한 뉴 포멀룩 제안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에서 전개하는 모던 하이엔드 감성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미샤(MICHAA)」에서 배우 전지현과 함께한 2017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마치 시간여행자가 되어 과거로 돌아간 듯 하다.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공간에서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1976년 세계 판타지 문학상 수상작인 ‘시간 여행자의 사랑(Somewhere in Time)'에서 영감받은 테마로 진행되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오늘의 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미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사랑하자는 메세지를 통해 여성의 가치와 멋을 같이 고민하고자 하였다.
「미샤」는 여성들의 뮤즈인 전지현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에서 품위있게 표현했다. 광고 캠페인 속 전지현은 한층 고혹적이면서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올 F/W 트렌드는 80년대를 중심으로 남성복에서 영감받은 테일러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미샤」는 미샤핏이라 불리는 테일러링을 부각시키면서 여성의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담백하게 풀어냈다.
전지현이 착용한 깅엄 체크 코트는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무드를 전해주며, 각도에 따라 오묘한 빛을 내는 트렌치코트는 기존 트렌치코트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새롭게 제안되었다. 더블 아우터는 진주장식과 광택감이 감도는 실크 소재로 드라마틱한 감성을, 매니시한 블랙 수트는 골드버튼으로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지현은 화보촬영을 하면서 “점차 시간이 지나갈수록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품위있게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의 정직한 셋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요즘스러운 감성과 트렌디함, 그리고 실용성을 더해 요즘 여성들이 원하는 뉴포멀룩으로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미샤」와 전지현이 함께한 2017 F/W ‘Somewhere in Time’ 광고캠페인은 미샤닷컴 및 미샤 SNS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미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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