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8-17 |
쿠론, 덴마크 출신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와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스' 컨셉으로 웨어러블한 숄더백, 백팩, 클러치, 토트 등 에디션 전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쿠론」과 헨릭 빕스코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캐릭터스(Characters)’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가방의 형상, 컬러, 기능 등에서 벗어나, 헨릭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쿠론」을 디자인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다양한 문자를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패턴화한 헨릭만의 그래픽적 요소에 「쿠론」의 질 좋은 가죽 소재, 정교한 제작 방식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번 ‘쿠론X헨릭빕스코브’ 에디션은 웨어러블한 숄더백과 백팩, 클러치, 토트, 키링 등 총 9개 스타일이 소개된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원형모티브의 클러치 백과 정사각 비율의 사첼백에 헨릭 빕스코브 시그니쳐 X 패턴을 접목한 토트백이다. 클러치 백의 가격은 48만8천원이며, 토트백은 58만8천원이다.
클러치백은 요즘 트렌드인 핸드헬드(Handheld: 손을 껴서 고정하는) 스타일 연출은 물론,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어 크로스백 기능도 겸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스트랩의 가죽꼬임이 독특한 토트백은 가방 뒷면에 플랫한 포켓을 넣어 교통카드 등의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뿔피리를 연상시키듯 독특한 형태의 크로스백과 기하학적인 느낌을 다양한 모형으로 입체감있게 형상화한 키링(Key-ring) 등은 지난 6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헨릭 빕스코브 2018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에서 미리 소개되어 런칭 전 부터 입소문을 타며 인기 몰이 중이다.
한편 이번 에디션은 8월 16일(수)부터 「쿠론」 온라인몰에서 단독 선 판매를 진행 중이며, 특별 15%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9월부터는 전국 「쿠론」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9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헨릭빕스코브의 아트웍(Artworks)과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 어우러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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