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8-11 |
데미 무어, 보헤미안 맥시 드레스로 시선 강탈 '헐리우드 여신의 위엄'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섹시미를 과시하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이번에는 보헤미안 스타일로 시사회 레드카펫에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최근 레드 카펫에서 보헤미안 스타일의 맥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새 영화 '굿 타임'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한 데미 무어는 지금까지 자신이 선보인 레드 카펫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레드 카펫 룩으로 주목을 받았다.
데미 무어는 전형적인 우아한 가운을 선택하는 대신 놀라운 보헤미안 드레스로 사람들의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다. 화려함이 돋보이는 보헤미안 맥시 드레스는 컬러풀한 프린트와 긴 소매, 그리고 허리를 조인 매칭 벨트가 특징이었다. 흔히 보헤미안 스타일은 페스티벌 룩으로만 입는다는 선입견을 과감히 깨뜨린 셈이다.
특히 보헤미안 룩과 찰떡궁합을 자랑한 니콜라스 커크우드의 컬러블록 플랫폼 힐도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양말과 잘 스타일링하면 이 자홍색와 청록색 색조의 스웨이드 샌들은 올 가을 시즌에도 쉽게 착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녀의 앙상블을 통해 올 가을 보헤미안 룩에 대한 영감을 받는 것은 어떨까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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