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8-08 |
패션그룹형지 부산 아트몰링에 무더위 지친 고객이 몰린다
8월 매출 전월대비 일평균 35% 신장, CGV영화관 하루 관람객 5,228명 최고 기록
최근 우리나라 날씨는 7일이 입추였음에도 푹푹 찌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무더위 속에 시원한 냉방과 볼거리, 먹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점포를 입점한 종합쇼핑몰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부산 하단동에 오픈한 라이프 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이 8월 1일부터 7일까지 전월대비 일평균 매출이 35%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패션그룹형지는 8월 들어 아트몰링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 것은 서부산에서 유일하게 오픈된 쇼핑몰로 혹서기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센터라는 것과 방학을 맞이해 가족 단위 내방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아트몰링 CGV 영화관은 지난 3월 오픈 이래 최고 입장객수를 연이어 갱신했다. 오픈 이후 최고 입장객수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4,866명이었으나, 최근 7월 29일 4,967명을 기록한 이래, 8월 5일 5,228명으로 최고를 기록하고 8월 6일에도 4,908명이 관람했다. 아트몰링의 영화관은 총 7개관 888석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패션그룹형지가 서울 장안동에 운영하는 쇼핑몰 ‘바우하우스’ 역시 8월 1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 극장에 1만8천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하루 평균 3천명이 극장에 방문한 것이다. 바우하우스 영화관은 7개관 1856석의 자리를 구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패션그룹형지 아트몰링 박상병 점장은 “지역내 유일하게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신개념 쇼핑몰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한 매장 조성과 서비스, 마케팅이 주효한 것 같다”며 “아트가든, 시네마 홀 등 고객들을 위한 감성 공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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