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8-04 |
코치, 셀레나 고메즈와 콜라보레이션 핸드백 베일 벗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셀러브리티 디자이너 대열에 가세했다. 코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코치X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은 우아하면서 젊은 감성의 '셀레나 그레이스' 시그너처를 반영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판매된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가죽 제품 브랜드 코치의 디자이너로 합류해 가죽 제품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현재 코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텍터 스튜어트 베버스와 함께 강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감성을 코치 핸드백에 반영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스튜어트 베버스와 함께 디자인한 이번 코치X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은 모두 11가지 가죽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골드 하드웨어의 더블 핸들 토트백, 카드홀더, 일부 하트 모양의 백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은 우아한 '셀레나 그레이스(Selena Grace)'였지만 셀레나 고메즈의 젊고 새로운 개성과 장난스러운 스타일이 코치의 클래식한 럭셔리 가방에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가죽 제품들은 셀레나 블랙 베리, 셀레나 화이트, 셀레나 레드 등 3가지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디자이너 스튜어트 베버스는 인터뷰에서 “셀레나 고메즈를 닮은 매력적이고 여성스러운 디자인 제품을 만든 것은 무척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셀레나 그레이스가 원하는 가방 디자인을 탐구하고 그녀의 개성이 느껴지는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셀레나 그레이스 가방은 셀레나 고메즈의 시그너처가 담긴 행태그와 ‘당신은 강해져야 합니다(To be you is to be strong)’라는 메시지의 봉제 스토리 패치를 반영했으며 또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문신에서 영감을 얻은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Love yourself first)’는 필체를 가방 바닥에 앰보싱했다.
한편 코치X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은 9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