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8-01 |
NBA, 중국 상하이에서 'NBA 키즈 컬렉션' 런칭 수주회
엠케이트렌드, 애틀랜타 호크스 등 20여개 NBA팀 로고 및 컬러의 키즈 라인 공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중국 상하이에서 ‘NBA 키즈 컬렉션 수주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NBA는 상하이 후빈다오 쇼핑몰의 NBA 플레이존에서 중국 전역의 예비 점주 및 대리상, 바이어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NBA 키즈 컬렉션 수주회에서는 향후 500개 이상의 중국 매장 개설 비전 발표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 어린이 모델 런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또한 NBA 차이나의 데이비드 왕 부총재와 엠케이트렌드 김문환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다양한 NBA 패밀리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NBA 키즈 컬렉션은 애틀랜타 호크스, 브루클린 네츠, LA 레이커스 등 20여개의 NBA 팀 로고와 컬러를 적용하고 화려한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데일리룩과 스포츠룩 연출이 가능하다.
모자, 티셔츠, 배낭,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이달부터 중국 NBA 키즈 매장에서 판매된다.
현재 NBA 키즈는 텐진점을 둥 중국에서 총 3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30여개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엠케이트렌드 김문환 대표는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중국 소황제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좋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주회에서 보여준 NBA 키즈만의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덕분에 계약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BA는 2014년 중국 심양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1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와 국내 라이선스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 2025년까지 안정적으로 NBA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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