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7-28 |
여성복 '쁘렝땅' BI 리뉴얼 젊은 이미지로 변신 시도
롯데 부산점 시작으로 하반기 40여개 매장 세련된 쇼핑공간으로 탈바꿈
부래당(대표 진성용, 진현선)이 전개하는 유러피안 감성의 여성복 「쁘렝땅(PRENDANG)」이 올해 런칭 38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하는 한편, 브랜드를 보다 젊게 쇄신하는 다운 에이지 작업에 돌입한다.
「쁘렝땅」은 7월 25일 롯데백화점 부산점을 컨템포러리 감성의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으며, 이 매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입점하는 판교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전국 40여개 매장에 새로운 B.I를 적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쁘렝땅」의 리뉴얼된 B.I는 세계적인 실내 디자이너 ‘앙드레풋만’(Andree Putman)에게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앙드레풋만’은 엄격한 규칙 속에 자유로움과 절제미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쁘렝땅」이 추구하는 자유롭지만 절제된 미와 일치하며 ‘모던 시크’ 컨셉을 강조하면서 보다 젊은 잠재고객을 유입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시켰다.
매장 S.I의 컨셉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컨템포러리 감성의 조화로서 세련된 쇼핑공간을 구현했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테이블, 행거 등 집기들도 브라운, 베이지와 대리석 패턴, 간결한 디자인 등을 활용해 새로운 B.I와 럭셔리하게 접목시켰다.
이에 대해 「쁘렝땅」 관계자는 " 새로운 「쁘렝땅」의 B.I는 깔끔한 인상의 직선을 살린 고딕의 현대적이고 모던한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했으며, 리뉴얼 된 BI를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다시 점검하고 재해석했으며 이를 반영한 다양한 비주얼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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