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7-28 |
티파니, 2017 가을 '단 하나의 나' 광고 캠페인 공개
엘르 패닝, 조 크라비츠, 캐머런 러셀 등이 참여...개인이 지닌 독창적 스타일과 개성 조명
뉴욕에서 탄생한 180년 역사의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 & Co.)」가 2017년 가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단 하나의 나(There's Only One)'를 타이틀로 다양한 개인이 지닌 힘과 개성 그리고 자기표현을 조명했다.
또한 세계적인 배우 엘르 패닝(Elle Fanning), 모델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조 크라비츠(Zoe Kravitz), 세계적인 수퍼모델 겸 환경운동가 캐머런 러셀(Cameron Russell)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의 광고 캠페인은 매년 강렬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브랜드의 개성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완성도 있는 비주얼로 일반 소비자 뿐 아닌 업계 전반에 걸쳐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본 캠페인은 리드 크라코프가 티파니의 최고예술관리자 (Chief Artistic Officer)로 부임한 후 그의 지휘아래 선보이는 첫 광고 캠페인이라 더 귀추가 주목된다.
크라코프는 "창의성, 열정 그리고 긍정성은 언제나 티파니의 핵심가치의 중심에 자리잡아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고 속 인물들이 지닌 독창적인 스타일과 아름다움 그리고 개성을 조명코자 했다. 180년 역사를 지닌 럭셔리 하우스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이 모던 디자인과 조우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상에 존재하는 스타일과 창조적 힘은 한 개인과 만났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는 신념 하에 패션 포토그래퍼 듀오 이네즈 앤 비누드 (Inez & Vinoodh)와 협업한 이번 캠페인은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주얼리를 통해 저마다 개성있는 스타일과 룩을 완성한 6명 인사들을 렌즈에 담았다.
<사진 제공: 티파니(Tiffany & Co.)>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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