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7-26 |
[패션엔 포토] 김혜수-김선아-한효주-박신혜, 아우라가 남다른 여배우들 '자체발광'
김옥빈·채서진·전혜빈·이청아 등...'택시운전사'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의 세련된 포멀룩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장훈 감독을 비롯해 김혜수, 한효주, 김선아, 박신혜, 김옥빈, 전혜빈, 이청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여배우들의 페미닌한 포멀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수, 한효주, 전혜빈은 원피스를 활용한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혜수는 패턴 장식이 있는 A라인 미니 원피스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여기에 블랙 플랫폼 힐을 착용해 탄탄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한효주는 밑단에 플레어 라인이 살짝 더해진 셔츠형 롱 블랙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을, 전혜빈은 프릴 디테일이 들어간 유니크한 패턴 원피스와 레드 컬러 미니백으로 러블리한 무드를 드러냈다.
박신혜, 김옥빈-채서진 자매는 오피스룩으로 시사회장을 환하게 밝혔다. 박신혜는 블랙 바인딩 장식이 들어간 오버핏 블라우스와 블랙 와이드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옥빈은 좌우 언발란스한 패턴과 길이감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채서진은 핑크톤 플리츠 블라우스와 슈퍼 내로 타이로 매니시한 감각을 드러냈으며 두 자매는 쌍둥이에 가까울 정도로 꼭 닮은 우월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선아, 이청아는 시원한 블루톤 패션으로 청량감을 선사했다. 김선아는 어깨 트임이 있는 블루톤 블라우스와 벨보텀 스타일의 화이트 팬츠를 코디했으며 누드톤 스틸레토 힐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압도적인 여배우 포스를 풍겼다. 이청아는 허리라인에 묶음 장식이 있는 독특한 블루톤 원피스와 블랙 로퍼로 청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일 개봉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