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7-21 |
[패션엔 포토] 장동건-송승헌-이정재, 원조 꽃미남 스타의 '치명적 아재파탈'
주진모·박성웅·유지태 등 '군함도' VIP 시사회 국보급 배우들 총출동 '카리스마 폭발'
한국영화 블록버스터의 계보를 잇는 올해 최고 기대작,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VIP 시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군함도' 주역들과 많은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아재파탈 라인, 배우 장동건, 송승헌, 이정재, 주진모, 유지태, 박성웅은 원조 꽃미남답게 변치 않는 비주얼과 톤 다운된 심플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동건과 주진모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장동건은 블랙 셔츠와 팬츠에 골드 체인장식이 들어간 로퍼로 댄디한 무드를 자아냈다. 주진모는 블랙 반소매 티셔츠에 밑단에 지퍼 장식이 있는 독특한 슬랙스와 스트랩 슬리퍼를 매치해 시크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수염까지 더해져 부드러운 카리스마 기운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송승헌은 블랙 슬랙스에 헨리넥 스타일의 네이비톤 셔츠와 옥스퍼드 슈즈로 훈훈한 패션을 연출했으며 여전히 조각같은 비주얼로 손만 들어도 화보같은 멋진 장면을 선사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정재는 매직아이를 보는 듯한 셔츠를 완벽하게 소화, 그윽한 눈빛까지 더해 원조 꽃미남의 위엄을 과시했다.
키다리 배우 박성웅-유지태는 화기애애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박성웅과 유지태는 심플한 핏의 슬랙스에 네이비톤 반소매 니트 티셔츠와 패턴 장식 셔츠로 각각 코디해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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